4개 광역단체 경우회 회장들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충남재향경우회 이기병 회장, 충북재향경우회 오원심 회장, 대전시재향경웅회 정기룡 회장, 세종시재향경우회 이복신 회장이 15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중앙찰학교 충남 유치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충청권 4개 광역단체 경우회는 한목소리로 제2중앙경찰학교는 접근성 등의 위치가 다른 지역보다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충남에 유치돼어야 만 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지역 주변에 수개의 대학이 있어 상호협력 교육가 가능해 교욱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부지 매입 임대, 조성원가 공급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더욱이 경찰 전문가와 전국 경찰 관련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응답도 대부분이 충남지역을 선호하고 있으며, 경찰 교육의 적합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객관적으로 판단해도 선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대한민국재향경우중앙회,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충남경찰청 등에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