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기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NH농협과 지난 9월 20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아침밥 먹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별·급별 등 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도교육청은 캠페인을 위해 현수막, 배너, 피켓 등을 제작해 지원하고 NH농협은 충남산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음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즐겁게 아침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28개교 중 내포초등학교는 29일 등교 시간에 학생회 20명, 학부모 20명,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함께 한 김지철 교육감은“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나아가서는 쌀소비량의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오늘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이 자리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