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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대전시와 행정통합으로 ‘광역경제생활권’ 선언
충남도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이날 선언으로 충남도와 대전시는 1989년 분리한 지 35년 만에 통합을 추진하게 되었다.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 거점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도와 대전시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의 행정 구역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앞으로 양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통합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의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를 동수로 구성하고, 그 협의체에서 주요 쟁점사항에 ...
조회 3 김옥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직원 성금 450만원 상당 기부 및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가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봉사단’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지사는 21일 충청남도 시각장애인복지관에 100만원을 기부해 시각장애인의 식생활지원에 기여했고, ’천안시복지재단‘과 ’구세군 아름드리‘ 미혼모 아동보호시설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상자 30개(3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또한 오는 28일에는 지역아동복지시설인 ’신아원‘에 문구류와 생활용품 50만원 상당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특화사업으로 ‘눈 밝은 세상 좋은 세상 저소득층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을 2012년부터 수술당 22만원씩 약 180여명을 지원해왔다.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맹진영 지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천안지사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회 3 김옥숙 기자
홍성군,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문 열어 홍성군이 지난 20일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조광희 부군수, 이상근 도의원, 김덕배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청년창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걸음을 내디뎠다.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꿈을 찾는 새봄둥지 남문동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된 거점 공간이다.총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되어 지상 2층, 연면적 499.85㎡ 규모로 조성되어 1층 청년 점포 및 공유오피스, 2층 중간지원조직(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1층에는 베이킹 체험 및 디저트 판매점을 시작으로 무인사진관, 독립서점, 미술체험 소품판매점, 경계선 지능 아동 대상 교구 판매 및 교육 상담소가 입점하여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실현할 공간으로 활용된다.2층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입주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조회 2 김옥숙 기자
충남도가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베이밸리 1호 사업으로 대정부 역제안을 통해 개통을 11년 앞당긴 ‘아산만 순환철도’를 발판 삼아 베이밸리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 등 베이밸리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 및 도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환철도 건설 경과 보고, 기념사,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도는 제2서해대교 건설, GTX-C 연장, 서산공항 건설과 대산항 배후단지 개발 등 초광역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핵심 사업으로 13㎢ 규모의 충남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내년 하반기 경제자유구역청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서 현재 포르투갈 정도의 경제력을 2050년까지 싱가폴이나 노르웨이 같은 세계 20위권 경제권역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아산만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이 철도는 당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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