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혜전대 제공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가 지난 6일 간호학술관 대강당에서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93명과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서식은 간호학과 박미화 교수의 사회로 한정희 학과장의 연혁 보고, 학생들의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승규 국회의원, 조광희 부군수, 김덕배 군의장 축사와 혜전대학교 총동문회와 홍성의료원 동문회 장학금 기탁식과 충남간호사회 장학금 수여 및 기념품이 전달됐다.
학생들의 선서식은 간호사로서의 소명의식을 확고히 하고 임상실습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학생들은 간호학과의 전통과 정신을 되시기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혜숙 총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문 간호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혜전대 제공
한편 혜전대학교 간호학과는 2022년부터 특별전형으로 매년 10명씩 공공간호사 과정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사회 보건 인력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800여 명 이상의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함께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참여형 건강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