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현충시설 운영관계자 역량 강화 세미나 홍보 이미지 / 사진 : 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이 오는 7일에서 8일까지 전국 현충시설 운영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현충시설 운영관계자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현충시설 활성화와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세미나는 ‘새롭게 만들어 가는 현충시설의 미래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백범김구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전국 37개 기관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현충시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학문적, 실무적으로 접하게 된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1일 차에 박물관학, 문화기술 등 총 4개 주제의 전문가의 강연이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진행되며 2일 차는 협력망 공동사업 운영 사례 발표와 참여자들의 프로젝트성 분임토의가 천안상록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진행 된다.
첫째 날은 전문가 강연으로 이정은 동아대 교수의 ‘새로운 기념관의 역할과 전망: 기억을 넘어 희망을 논하다’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올해 진행되었던 협력망 공동사업 사례를 3개 기관(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담당자가 발표한다. 이후 ‘후속세대들에게 사랑받는 현충시설 기념관 운영전략’이라는 주제로 분임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충시설 기념관 운영관계자의 업무역량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전국 현충시설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