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지난 28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일언에 조성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대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업무관련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 인컴퍼스와 ㈜태송엔지니어링이 기본 설계 및 실시설계에 대한 검토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해안도로 2.3km에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28억 6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는 1억 5000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특화 디자인, 가로시설물 설치, 보도블록 정비 및 경관게이트 조성, 비상벨 및 CCTV 설치 등을 조성하는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관리사업소 김영일 소장은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해대교 조망과 연계한 특화 산책로를 조성해 근로자에게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