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청년특화과정 학생들 모습 / 사진 :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학장 김현철)가 다양한 국적으로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다문화청년특화과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캠퍼스의 다문화청연특화 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에너지설비과 주관으로 8개월간 CAD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폭 넓은 교육을 통해 다문화 청년들의 대한민국 적응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1기 교육생으로 최근 한국국적취득 취화시험에 합격한 러첼카노 학생은 “영주 자격으로 한국에 거주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낮설의 귀화 시험은 도전하지 않고 있었다”며 “이번 다문화청년특화과정에서 교수들의 정성 어린 지도로 이번에 첫 시험에서 바로 합격하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현철 학장은 “다문화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여 종국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권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는 오는 11월 8일부터 기계보전과·에너지설비과·전기과·전기자동차 등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