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기금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홍성의료원 제공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이 지난 21일 홍성의료원 소회의실에서 홍동농협과 홍성군과 함께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촌사랑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 조광희 부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동농협에서 기증한 우리쌀 1,000kg(약 500만원 상당)이 홍성의료원에 전달되었다.
기증된 쌀은 의료원 직원들의 급식과 입원환자들에게 제공되는 환자식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정산 조합장은 “쌀 기증을 통해 홍성의료원 직원과 환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의료가 함께 발전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매년 의료원에 쌀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식 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해제 이후에도 많은 공공의료기관이 적자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홍동농협과 홍성군의 따뜻한 지원은 큰 힘이 된다”며, “홍성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성의료원과 홍동농협,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