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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가 28일 나사렛관에서 간호학과 교수진과 2학년 재학생 및 축하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간호사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66명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생명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윤리적 기준과 헌신적 태도를 되새기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했다.

간호학과 학과장 양희모 교수는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학교 간호학과는 2008년 신설되어 매년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짐하고 앞으로의 임상실습에 대한 마음가짐을 준비하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이어오는 등 간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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